
저는 다리가 잘 붓고 혈액 순환이 잘 안 되는 체질인데요,
요즘에는 근력 운동도 잘 안 하다 보니 다리가 좀 더 쉽게 붓는 것 같습니다.
원래도 하지 정맥류가 좀 있는지라 병원 처방을 받고 의료용 압박 스타킹을 신는데요,
2021.03.08 - [직접 구매 및 체험 후기/생활 제품, 정보, 체험 후기] - 의료용 압박 스타킹 구매 후기
의료용 압박 스타킹 구매 후기
3년 전에 다리가 항상 묵직하고 아무리 마사지를 해도 풀리지 않고 퇴근하고 집에 가서 옷을 갈아 입을 때 마다 다리가 너무 부은 게 보여서 하지 정맥인가? 하고 병원을 갔던 적이 있습니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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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신던 압박 스타킹이 헐거워져서 이번에 새로 압박 스타킹을 구매해 봤습니다.

이번에 구매한 압박 스타킹은 도고렉스타 505 의료용 압박스타킹인데요,
찾아 보니 평이 좋아서 이 제품으로 구매하게 됐어요.

도고렉스타는 의료용 압박 스타킹 제작 업체이고 저는 505 모델을 선택했습니다.
의료용 압박 스타킹은 종류가 매우 다양한데 저는 발목부터 무릎 아래까지 감싸주는 타입을 샀어요.

발부터 조여주는게 효과가 좋다고 하여 가장 최근에는 위 이미지같은 타입을 신었었는데,
소재 자체가 땀 흡수를 잘 못해줘서 그런지 의료용 압박 스타킹 위에 양말을 신고 운동화를 오래 신으면
발 냄새가 조금씩 나더라고요.
원래 저는 땀이 나거나 양말을 신지 않은 채로 신발을 신어도 발 냄새가 전혀 안 나는데
이런 타입의 의료용 압박 스타킹을 신으면 발냄새가 나서 이번에는 다른 타입으로 바꿔봤어요.

의료용 압박 스타킹을 살 때는 의료용인지 확실히 체크하는게 좋아요.
의료용 압박 스타킹은 발목부터 강하게 압박을 주어 혈액 순환을 촉진해서 다리 위로 피를 올리는데,
의료용이 아닌 압박 스타킹의 경우 단순히 다리만 압박하여 몸에 전~혀 좋지가 않습니다.
(엄청 꽉 조이는 스키니 진을 입었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도고렉스타 505 의료용 압박 스타킹은 의료기기에요(사진 참조)
도고렉스타 505 의료용 압박 스타킹은 매일 사용하시면 되고,
다리가 붓기 전인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바로 착용하고 퇴근하시고 벗으시면 되요.
중성 세제를 사용해서 미지근한 온도에서 빨아주면 되고
좋은 효과를 위해 자주 빨아주는 게 좋습니다.

사이즈는 위와 같아요.
저는 살짝 마른 체형이라 항상 S 사이즈를 신고 사이즈 표 보시고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색깔은 총 2가지로 베이지 색과 검은색이 있는데 색깔은 원하시는 거 고르시면 되요 ㅎㅎ
이전에는 검정색을 샀고 이번에는 베이지 색을 사 보았답니다.

20~30mmHg 라는 건 이 정도의 크기로 압박을 해준다는 거에요.
의료용 압박 스타킹을 신는다고 해서 스키니진을 입었을 때처럼 다리가 완전 쪼이는 느낌이 드는게 아니라
오히려 시원해요. 혈액 순환이 돌아서 다리가 시원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도고렉스타 505 의료용 압박 스타킹 착용 방법은 위와 같아요.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다리가 가장 붓지 않은 상태인 아침에 눈 뜨자마자 착용을 하고,
하루 일과를 마친 후에 벗어줘요.
압박 스타킹을 처음 신어보시는 분들은 신고 벗는게 좀 불편하실 수도 있는데
이것도 적응이 되면 편해요.
발목부터 무릎 아래까지 조금씩 말면서 신어주면 된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도고렉스타 505 의료용 압박 스타킹을 벗는 방법도 신을 때와 동일해요.
양말 벗듯이 휙 벗는게 아니라 스타킹을 뒤집으면서 천천히 벗으면 됩니다.
착용 대상은 위와 같은데요,
다리가 잘 붓거나 부은 다리로 인해 통증이 느껴지시는 분 등은 신으시면 아주 좋아요.
혹시 다리가 부어서 너무 아프다 하시는 분들은 병원에 내원해 보시길 추천 드려요!
(하지 정맥일 수 있습니다.)

도고렉스타 505 의료용 압박스타킹의 보관 및 기타 사항, 사용 시 주의 사항은 위와 같아요.
사실 소재가 튼튼하고 두껍기 때문에 잘 찢어지지는 않는데 신다보면 압박감이 처음보다는 떨어져요.
그래서 한 켤레를 더 사서 번갈아 신어주거나 세탁하면 압박감이 좀 더 올라가요.

박스를 개봉하면 도고렉스타 505 의료용 압박스타킹이 비닐에 포장이 되어 있어요.

몰랐는데 지금 보니 미국에서 만들어졌네요?ㅎㅎ
한국 제품이 줄 알았네요 ㅎㅎ
근데 뭔가 미국이라고 하니 신뢰감이 가네요.

음.. 근데 뭔가 조금 짧은 느낌이 들지 않나요?
제가 이전에 신던 제품들보다도 뭔가 짧은 느낌이 들어요.
예전에도 도고렉스타 제품 신어본 적 있는데 그 때보다 더 짧은 것 같더라고요.

도고렉스타 505 의료용 압박 스타킹 착용샷이에요.
사진에서 보이듯이 발목과 무릎 아래에 빈 공간이 좀 있어요.
원래 제가 신던 것보다 짧은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전 다리가 절대 길지 않은 편입니다. 다른 브랜드 제품들은 더 길었어요.)
이 부분이 좀 아쉽네요. 그리고 발목 부분이 쫙 감싸주지 않고 살짝 떠요.
발목에 잘 붙어야 압박을 잘 해줄 것 같은데 좀 아쉽더라고요.
음..그래서 저의 총평은 굳이 다시 사진 않을 것 같아요.
요새 제가 근력 운동을 안 해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벗고 나면 붓기가 아직도 좀 있는 것 같고,
신었을 때 혈액 순환이 되면서 시원한 그 느낌도 없고 해서 다른 제품으로 갈아타 보려 합니다.
그치만 도고렉스타 505 의료용 압박 스타킹이 맞는 분들도 있으니
다양한 제품을 신어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찾아봤을 때 대부분의 후기는 만족하는 글이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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