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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구매 및 체험 후기/책 & 영화11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줄거리 및 감상문 요즘 고전 소설에 빠져서 읽고 싶은 책을 고르던 중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이라는 너무 예쁜 제목의 책을 발견해서 홀린듯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살다보면 가끔 인류애가 사라지는 순간들이 많은데 간만에 인류애를 충전하기 위해 읽기 시작하였습니다. 이 책은 ‘체로키족’ 인디언인 ‘작은 나무’라는 아이가 3살 때 부모님을 여의고 할머니, 할아버지에 의해 길러지면서 일어났던 일들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책의 ‘과거를 알아두어라’라는 부분에 체로키족에 대해 설명이 나오는데 정부군인 백인들이 인디언인 체로키족을 삶의 터전에서 몰아내고 강제 이주를 시켰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체로키족은 백인들이 제공하는 마차는 타지 않겠다고 하며 그 먼 길을 걸어갔고, 앞만 보고 걸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노인이나 어린 아이가 죽.. 2022. 4. 24.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책 리뷰(줄거리, 후기) 추리 소설을 워낙 좋아하는 저는 작년에 '오리엔트 특급 살인'을 엄청 재밌게 봤는데 그 책을 본 이후로 애거서 크리스티의 팬이 되었습니다. 제가 최근에 재밌게 읽은 책은 바로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인데요, 이 책 또한 애거서 크리스티의 책으로 정말 몰입감과 호흡력이 말도 안됩니다. 책이 너무 재미있어서 하루 만에 다 읽어버린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에 대해 오늘은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1. 줄거리 이야기는 익명의 편지를 받은 여덟 명의 손님들이 인디언 섬이라고 불리는 곳에 각각 초대를 받으면서 시작됩니다. 초대는 되었으나 막상 인디언 섬에 도착해보니 초대한 사람은 없고 이상하리만치 불안감에 떨고 있는 하인 2명을 만나게 됩니다. 이렇게 인디언 섬에는 총 열 명의 사람들이 갇히게 됩니다. 초대된 사람들끼.. 2022. 4. 13.
투명인간 책 리뷰(줄거리, 독후감) 우리는 어렸을 때 한 번쯤 투명인간이 되는 것을 상상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투명인간이 되어서 나쁜 놈들을 물리치고 아니면 해리포터에 나오는 투명망토처럼 들어갈 수 없는 곳에 몰래 들어가는 곳을 꿈꾸기도 했을 것입니다. 과연 투명인간의 삶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처럼 무한한 영웅이며 늘 즐거운 일만 생겼을까요? 최근 읽고 싶은 책을 고르다가 우연히 눈에 들어와서 읽게되었고 여러분들에게 소개시켜드리기 위해 투명인간 책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1. 투명인간 줄거리 어느 추운 2월 아침, 손에는 두툼한 장갑을 끼고 머리에서 발끝까지 옷이나 붕대로 칭칭 감싸고, 중절모를 코끝까지 눌러써서 얼굴을 전부 가진 사내가 있다. 그가 한 여관 안으로 들어서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 사내는 여관에 묵으며 여관을 운영하는 여.. 2022. 4. 11.
프랑켄슈타인 줄거리 및 후기 이 글을 읽는 분께서는 프랑켄슈타인이 누구인지 아시나요? 저는 여태까지 흉측하게 생긴 괴물이 프랑켄슈타인인줄 알았습니다. 이 글을 쓰는 지금 제 주변에 물어봐도 다들 저처럼 똑같이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프랑켄슈타인은 그 괴물을 칭하는 것이 아니라 그 괴물을 만들어낸 사람이었습니다. 최근에 이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 사실을 알고 나자 프랑켄슈타인 책이 너무 읽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책을 구매해서 바로 읽기 시작했고, 정말 책 속에 빨려 들어가듯이 푹 빠져서 읽었습니다. 프랑켄슈타인 한 남자가 그의 누이이게 편지를 보내는 방식을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북극을 탐험하다가 조난 당한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그를 구출해주고 돌봐주는 과정에서 그로부터 자신이 겪은 신기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그 사내는 어린.. 2022. 2. 6.
봉제인형 살인사건 줄거리 및 독서 후기 서점에 들릴 때마다 항상 보고 싶었는데 우연히 전자책 도서관을 구경하다가 봉제인형 살인사건 책이 올라와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총 대출 가능 권수가 2권인데 다른 사람들이 모두 빌려가서 예약을 걸어두었고 지난주 금요일에 제 차례가 돌아와서 읽기 시작해서 3일만에 책 읽기를 끝냈습니다. 전 원래도 추리 소설을 좋아하는데 봉제인형 살인사건은 매우 흡입력있는 소설이라 금방 읽을 수 있었습니다. 봉제인형 살인사건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미국에 울프라 불리우는 유명한 형사가 있는데 이 형사는 소녀들을 잔인하게 불태우는 범죄자를 기소하려고 준비 중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그 사람을 범죄자로 몰기 위해 증거를 위조하고, 그 범죄자를 잡기 위해 정신이 팔려서 반쯤 미쳤다는 등의 소문에 휩싸이게 되었습니다. 결국 .. 2021. 9. 7.
부의 추월차선(엠제이 드마코)_진정한 부를 얻는 방법 엠제이 드마코의 부의 추월차선은 워낙 인기가 많은 책으로 제목은 알고 있었으나 이제서야 다 읽고 후기를 남기고자 합니다. 부자가 된 사람들이 추천 도서로 자주 언급하기도 했고, 부자들이 말해 주지 않는 진정한 부를 얻는 방법이란 책 표지의 문구를 보고 구미가 당겼습니다. 주변에 부자가 1명도 없기 때문에 항상 부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거지?란 궁금증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엠제이 드마코가 쓴 것 같진 않지만 책 뒷표지에 이런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대기업에 취업했다고, 공무원이 되었다고 당신의 인생이 성공했다고 착각하지 마라. 그래봤자 일주일에 5일을 노예처럼 일하고 노예처럼 일하기 위해 2일을 쉰다!" 취준생 시절, 신입 사원 시절 대기업에 들어가거나 공무원이 되면 인생이 성공한 거라고 생.. 2021.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