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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쁘아 비글로우 볼륨 쿠션 직접 구매 후기 안녕하세요, 쿠션 유목민 왔습니다.   원래 저는 몇 년 동안 숨 워터풀 씨씨쿠션을 썼는데요, 커버력이 조금 약하고 건조해서 다른 쿠션을 써보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이번에 제가 선택한 쿠션은 '에스쁘아 비글로우 볼륨 쿠션'입니다.   유튜브에서 검색하다가 알게된 쿠션인데 성분도 좋고 사람들도 많이 쓰는 쿠션이더라고요.  성분은 위 사진은 참고해 주세요.   저는 21호를 샀어요.색깔은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21호고 화사하고 누런 느낌은 전혀 없어요.그렇지만, 다음에 산다면 하나 더 어두운 호수를 사 볼 계획이에요.호수 고르는게 너무 어려웠는데, 원래 21호를 쓰지만 좀 더 자연스럽게 보이기 위해 22호를 쓸지화사해 보이기 위해 기존처럼 21호를 쓸지 고민했습니다. 결국 21호를 선택했지만 22.. 2025. 3. 27.
가족 코미디 책 '걸어서 환장 속으로' 독서 후기 나는 엄마랑 해외 여행을 많이 다니는데,이 책의 저자인 곽민지 작가님께서는 부모님을 모시고 스페인을 다녀온 여행기를 책으로 내셨다고 해서예~전부터 정말 정말 이 책을 읽고 싶었다.곽민지 작가님은 평소 내가 너무 좋아하는 분이라 책 내용이 정말 궁금했다.(TMI지만 곽민지 작가님은 정말 재밌고 유쾌하신 분이다 ㅎㅎ)    혹시 곽민지 작가님을 아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정말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목소리를 안다면 책에서 음성 지원이 되고, 책이 너무 재밌어서 곽민지 작가님을 모르는 분도곽민지 작가님의 개그에 책을 읽는 동안 진짜 빵빵 터질 수 있다.ㅎㅎ   곽민지 작가님의 아버지께서 은퇴를 하시게 되면서 은퇴 기념으로 스페인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곽민지 작가님은 스페인을 혼자 여러 번 여행하셨지만 부.. 2025. 3. 25.
인류애가 생기는 '평일도 인생이니깐' 독서 후기 최근 즐겨듣고 있는 팟캐스트에서 추천을 받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팟캐스트에서 소개하기를,대부분의 직장인들이 평일은 꾹 참고 주말만을 위해 살아가는데평일도 인생이기에 중요하다고 했었고 이게 너무 제 얘기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래서 꼭 읽고 싶었습니다. 책은 에피소드 형식으로 작가님이 경험하신 일화와 생각을 담고 있습니다.   '평일도 인생이니깐' 프롤로그의 첫 문단부터 맘에 듭니다.  "오키나와 노인들의 장수 비결은 80%만 먹고 80%만 최선을 다하는 거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그 말인 즉슨, 지금부터 덜 먹고 덜 애써야 할머니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토록 중요한 사실을 아무도 알려준 적 없었다."  너무 공감이 갔습니다.예전에 저는 미래의 수명을 끌어다 쓴다고 느낄 정도로 열심히 살았었는데,.. 2025. 3. 22.
검은 옷의 남자와 그가 주운 고양이 독서 후기 나는 보통 읽고 싶은 책 목록을 아이폰 메모장에 적어두고,책을 빌릴 때는 적어두었던 책 목록에서 고른다.그런데 이 책은 도서관에서 책 구경을 하다가 제목이 너무 끌려서 골랐다.    '검은 옷의 남자와 그가 주운 고양이'제목부터 너무 궁금하지 않은가?    검은 옷의 남자와 그가 주운 고양이 책의 첫 문장은 이렇게 시작한다.'자살한 사람들에게선 비 냄새가 난다.'첫 문장부터 예사롭지 않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주인공은 '정원'이라는 이름을 가진 44세의 가톨릭 요양원의 원장 신부다.정원에게는 한 가지 특별한 능력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자살자들이 눈에 보이며,그들에게 잠시 동안 몸을 빌려주어 죽은 자들이 산 사람들에게 못다 한 말을 전하게 도와 준다.    자살자들에게 몸을 빌려줄 수 있는 시간은 .. 2025. 3. 10.
1인 가구 필독서 '혼자서도 잘 사는 걸 어떡합니까' 독서 후기 가끔 보는 유튜버 중에 '신아로미'님이 있는데, 책을 출간하셨다고 하여 읽어보고 싶었다.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여행 영상을 만들고 프리랜서로 자유롭게 사는 삶이나와는 완전 반대라 신아로미님의 삶이 궁금했다.  신아로미님은 86년생으로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미혼이며 혼자 잘 사는 것에 특화돼 있다고 한다.그래서 '혼자서도 잘 사는 걸 어떡합니까' 라는 책을 썼고,혼자서도 잘 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다고 한다.   혼자서도 잘 사는 걸 어떡합니까에는신아로미님이 왜 이런 삶을 선택했는지,혼자 잘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이 자세히 나와있다.    신아로미님은 애초에 기질 자체가 독립적이라고 한다.나도 굳이 따지면 의지하는 쪽보다는 독립적인 사람에 가깝다.혼자 스스로 해결하고 .. 2025. 3. 10.
혈액 순환을 도와주는 도고렉스타 505 의료용 압박 스타킹 직접 구매 후기 저는 다리가 잘 붓고 혈액 순환이 잘 안 되는 체질인데요,요즘에는 근력 운동도 잘 안 하다 보니 다리가 좀 더 쉽게 붓는 것 같습니다.원래도 하지 정맥류가 좀 있는지라 병원 처방을 받고 의료용 압박 스타킹을 신는데요, 2021.03.08 - [직접 구매 및 체험 후기/생활 제품, 정보, 체험 후기] - 의료용 압박 스타킹 구매 후기 의료용 압박 스타킹 구매 후기3년 전에 다리가 항상 묵직하고 아무리 마사지를 해도 풀리지 않고 퇴근하고 집에 가서 옷을 갈아 입을 때 마다 다리가 너무 부은 게 보여서 하지 정맥인가? 하고 병원을 갔던 적이 있습니다. 아sujin-dailylife.tistory.com  기존에 신던 압박 스타킹이 헐거워져서 이번에 새로 압박 스타킹을 구매해 봤습니다.     이번에 구매한 압.. 2025. 3. 7.
의심에 의심을 거듭하게 되는 추리 소설 '테라피스트' 독서 후기 오늘도 역시 추리 소설 후기를 가져왔습니다.최근 B.A.패리스의 '브링 미 백'을 너무 재밌게 봤고 예전에 '비하인드 도어'도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요,그래서 이 작가의 또 다른 책인 '테라피스트'를 읽어 보게 되었습니다. 2025.01.30 - [직접 구매 및 체험 후기/책 & 영화] - 압도적 반전 스릴러 '브링 미 백' 독서 후기 압도적 반전 스릴러 '브링 미 백' 독서 후기추리, 스릴러, 범죄물을 너무나도 좋아하는 제가 또 좋아하는 추리 소설을 발견했습니다.바로 B.A. 패리스의 '브링 미 백'입니다.B.A. 패리스는 '비하인드 도어'라는 책으로 처음 알게 되었는데너sujin-dailylife.tistory.com  앞으로 B.A.패리스 작가의 책을 다 섭렵해 볼 예정입니다.이전 책들이 너무 재밌었.. 2025. 3. 5.
창동의 숨겨진 맛집, 산도토리임자탕 내돈내산 후기 예~전부터 너무나도 가고 싶었던 창동의 숨은 맛집, 산도토리임자탕(창동점)에 다녀왔습니다.이미 너무 맛집이기에 숨겨졌다고 하긴 좀 그렇지만 저만 알고 싶어 숨기고 싶네요 ㅎㅎ(가까운 곳에 본관, 별관이 함께 붙어 있어요.)   산도토리임자탕 위치는 위와 같아요.창동역에서도 걸어서 한 20분 가야되고 쌍문역에서도 가깝지 않고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은 편은 아니에요.저는 버스를 한 번 갈아타고 갔습니다.    가게 들어가자마자 고소한 냄새가 진짜 엄청 진하게 풍겨요.원래 웨이팅이 많이 심한 곳이라고 들어서 기다려야겠구나 생각했는데토요일 기준 2시 반에 갔을 때 웨이팅은 없었어요. 그러나 만석이었습니다.어르신들이 많았어요! 산도토리임자탕의 메뉴와 가격은 위와 같아요.   가격은 8,000~16,000원 선으로 엄.. 2025. 3. 4.
색감과 영상미가 살아있는 더 폴 디렉터스컷 영화 시청 후기 정말 오랜만에 영화를 봤다. 근 2년만에 영화를 본 것 같은데 개봉 전부터 기다리던 영화인'더 폴 디렉터스 컷'을 드디어 보게 되었다.더 폴 디렉터스 컷은 예전에 개봉을 했다가 다시 재개봉을 한 영화다.    줄거리는 이렇다.'로이'이라는 이름을 가진 남자는 직업이 스턴트맨인데 영화 속에서 스턴트 연기를 하다가 하반신을 다쳤다.하반신을 다친 탓에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그럼으로써 스턴트 일은 더 이상하지 못하게 된다.아니나 다를까 같이 영화 일을 하던 여자 친구 마저 자신을 버리고 다른 남자를 선택한다.     이러한 현실에 좌절하며 로이는 자살을 시도하려고 한다.그러나 하반신이 마비된 로이에게 자살이라는 선택마저 쉽게 하지 못했다.    한편 이 병원에는 입원한 환자들이 여러 명 있었는데그 중 아이 병동.. 2025.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