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직접 구매 및 체험 후기/화장품, 미용제품

루나 컨실러 직접 구매 후기(내돈내산)

by 수진잉 2021. 11. 21.
반응형
SMALL

오늘은 제가 쓰는 화장품 중에 극강의 만족도를 자랑하는 제품을 공유하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루나 컨실러'인데요, 다크서클 부자인 저에게 새로운 얼굴을 선물해준 진짜 기적의 아이템이에요.

컨실러


사실 전 어렸을 때부터 다크서클이 매우 심했습니다. 원래 피부가 얇아서 혈관이 더 잘 보여서 그런 것도 있지만 공부하느라 눈이 많이 피로하기도 했고 원래 다크서클이 좀 있는 편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대학교를 들어갔는데 선배가 저를 보고

 

'다크 서클이 왜 이렇게 심해..?'

 

라는 말을 듣고 충격을 먹어 그 다음부터 다크서클을 가리는 컨실러라는 제품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10년 넘게 컨실러를 사용했었는데 최근 루나 컨실러를 구매한 뒤에 아주 맘에 들어서 함께 공유하려고 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제품은 '루나 롱 래스팅 팁 컨실러' 제품이에요~! 루나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주변 친구들의 추천도 있었고 인터넷에서 컨실러 추천 영상과 글을 많이 봤는데 그 중에서 루나 컨실러가 가장 좋아 보였기 때문입니다.

컨실러


루나 컨실러의 색은 총 2가지가 있습니다. 1호는 라이트 베이지이고, 2호는 내추럴 베이지에요. 내추럴 베이지는 라이트 베이지보다 좀 더 어둡습니다. 저는 올리브영에서 구매를 했는데 두 제품 다 양쪽 다크서클에 발라보고 테스트를 해봤었어요. 맨 처음 테스트 시에는 내추럴 베이지가 다크서클도 잘 가려주고 자연스러운 것 같아서 2호를 구매했었는데 집에 와서 보니 너무 티가 나는 거에요! 그래서 바로 라이트 베이지로 바꿨습니다.

 

1,2호 색 구분



저는 피부가 흰 편이고, 피부 화장을 얇게 하는 편이라서 1호 라이트 베이지가 아주 잘 맞았어요! 피부톤이 많이 하얗지 않다거나 붉은기 등을 잡는 데에 사용하실 거라면 내추럴 베이지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루나 컨실러의 장점은 케이스에 적혀 있듯이 깨끗한 커버, 뭉침없고 매끈한 고밀착 커버로 하루 종일 무너짐 없이 완벽한 메이크업 유지입니다. 컨실러를 여러개 써봤지만 고체스틱이나 건조함이 심한 컨실러의 경우 화장 들뜸, 눈주름 부각 등을 유발해서 안 쓰느니만 못한 제품들이 많았어요.

컨실러


하지만 루나 컨실러는 엄청 촉촉해서 예민한 눈가를 화장할 때 좋았고 눈주름이 보이지 않아 좋았어요. 게다가 얇게 펴발랐는데도 커버력이 아주 좋았습니다.

메이크업 팁에는 '커버가 필요한 부위에 적당량을 바른 후, 손가락 끝으로 톡톡 두드리듯 펴 발라 경계없이 자연스럽고 깨끗하게 마무리합니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메이크업 영상들을 보면 컨실러 용 브러쉬를 사용해서 바르던데 저는 어렸을 때부터 습관이기도 하고 귀찮아서 가장 힘이 없는 네 번째 손가락 끝에 묻혀서 아주 얇게 펴바르고 있습니다.

컨실러



팁 끝 모양이 사선 모양이라 소량씩 사용하기 아주 좋습니다.

컨실러 팁



색깔을 보시면 우리가 보통 다 알고 있는 라이트 베이지 색이에요. 내추럴 베이지는 라이즈 베이지에서 한 톤 더 어둡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밝은 느낌은 전혀 없고 어둡다는 느낌이 좀 있습니다. 

 

반응형



커버력을 테스트 해보기 위해 손 등에 아이 브로우로 그려보았어요.

테스트


제가 다크 서클에 바르듯이 네 번째 손가락에 컨실러를 살짝 묻힌 뒤 톡톡 두드려가며 얇게 펴발라 주었습니다. 확실히 아이브로우가 많이 가려졌다는 게 느껴지시죠? 이렇게 어두운 아이브로우를 가려줄 정도면 다크 서클은 얼마나 쉽게 가려줄까요!

테스트



제품의 효과를 더 보여드리고자 제 눈에 직접 해보았습니다. 우선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생눈을 준비해 주세요. 저는 보통 화장을 할 때 선크림으로 살짝 톤업을 시키는데 이번에는 정확한 효과를 보여드리기 위해 로션까지만 발랐습니다. 눈 밑에 다크 서클이 아주 깊게 내려와 있는 게 보이시죠?

다크서클



컨실러를 아주 얇게 발라준 모습이에요. 확실히 다크서클이 많이 가려지신게 보이시죠?? 저는 눈 안쪽이 다크서클이 심하고 눈 바깥쪽은 엄청 심하진 않은데 바깥쪽은 아예 티도 안 나고 안쪽은 자세히 보면 살짝 다크 서클이 있다고 알 수 있긴 하지만 이 정도면 사실 엄청 괜찮은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컨실러 바른 후



다음은 쿠션까지 발라줬습니다. 저는 쿠션도 커버력이 거의 없는 걸 사용하는데 아주 자연스럽게 가려졌습니다. 피부 톤도 Up돼보이고 다크서클이 사라지니 훨씬 더 생기 있어 보이고 피곤해보이지 않아요.

쿠션까지 바른 후


화해에서 성분을 검색해보면 20가지 주의 성분은 3개, 알레르기 유발 주의 성분은 3개가 있습니다. 20가지 주의 성분은 세틸피이지/피피지-10/다이메티콘, 피이지-10 다이메티콘, 향료가 들어가있고 알레르기 유발 주의 성분은 부틸페닐메틸프로피오날, 리날룰, 리모넨이 있습니다.

화장품 성분을 따지는 저로써 성분들이 걸리긴 하지만 다크서클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지라 스트레스를 받을 바에는 그냥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회사를 가거나 친구를 만날 때가 아니면 화장을 아예 하지 않고 눈가에 소량만 바르기 때문에 괜찮지 않을까^^하며 합리화하고 있습니다. ㅎㅎ

 

다크서클


피부에 트러블은 전혀 없고 성분만 빼면 다 맘에 드는 루나 컨실러! 루나 컨실러와 효과는 비슷하면서 성분이 좀 더 좋은 제품이 있다면 나중에라도 바꾸고 싶네요. 아직까지는 제가 써 본 제품들 중에 가장 맘에 들어서 당분간은 계속 루나 컨실러를 사용할 것 같습니다.

다크서클로 고통 받으시는 분들..루나 컨실러 쓰시고 광명 찾으세요. 사기 전에 꼭 라이트 베이지랑 내추럴 베이지 테스트 해보시고 사시고요~!

반응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