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월세받는 직장인이 되기로 했다 책 리뷰_33/100

저는 부동산 및 투자 관련 책 100권 읽기 프로젝트를 하고 있고 33번째 책으로 오은석(북극성주) 작가님 외 북극성 카페에서 경매 수업을 들으신 19분이 쓰신 ‘나는 월세받는 직장인이 되기로 했다’를 읽었습니다.

 

나는 월세받는 직장인이 되기로 했다

먼저, 저는 북극성주님을 유튜브를 통해 처음 알게되었는데 목소리도 나긋나긋하시고 유머러스한 모습이 좋아 구독하여 꾸준히 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 부동산 관련 책을 읽으려고 보고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북극성주님의 책을 발견했습니다.

 

유튜버 북극성주

우선 이 책은 경매는 경매이나 경매 재테크로 일반적인 경매와는 조금 다릅니다. 자세한 내용은 책을 통해 확인해보시고 실제 강의를 듣고 투자한 사람들의 글이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다른 부동산 투자 책들과 비슷한 내용은 리스크에 대비하여 항상 여유 자금을 준비해야 하고 하고자하는 마음만 있으면 어떻게 해서든 방법을 찾아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유 자금

책을 읽으면서 경매를 하고 싶다는 생각도 하고, 봉사를 하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북극성 카페에서는 카페 회원분들과 같이 사랑의 모금함 행사도 하고 봉사도 하고 있습니다.) 저의 조카는 이제 6개월이 됐는데 기저귀를 하루에 대략 8~10개 정도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그것도 배뇨, 배변을 하자마자 찝찝하다고 갈아달라고 엄청 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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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출처 : 게티이미지 뱅크)

그런데 고아원의 아이들은 기저귀 1개로 하루를 보낸다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엄청나게 찝찝하고 기저귀가 차가워져서 불편할텐데 1개로 버티는 아이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경제적으로 자유를 이뤄 물질적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기부

그리고 부동산 관련 책을 읽으면서 계속 들었던 생각이 이렇게 부동산 투자를 하려고 하는 사람들도 많고 열심히, 잘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과연 내가 투자할만한 물건이 있을까?였습니다. (월부 카페의 교육 신청은 1초 만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생각보다 여러가지 핑계로 꾸준히 하는 사람이 매우 적다는 것입니다. 저는 열정보다는 끈기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핑계 ㅎㅎ

지금 저에게 부동산 말고는 다른 답이 없습니다. 다른 삶을 원한다면 다르게 살아야 합니다. 부동산 투자를 해서 제가 돈을 잘 벌지 못할 거라는 생각은 제가 만든 실체없는 한계에 불과합니다. 팩트만 믿자. 저는 부동산 공부를 하겠다고 마음 먹은 순간 달라졌고 매일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책을 읽어나가고 있습니다. 저는 할 수 있습니다. 저 스스로를 한계에 가두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