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한국 주식 수익률 및 배당금 실적 22.4월 마감

4월 달에는 갑자기 부동산에 꽂혀서 부동산 공부를 하면서 주식에 대한 공부는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실적이 좋은지 안 좋은지 감도 잡히지 않은데 아마 실적이 그렇게 좋진 않을 것 같습니다. ㅎㅎ 딱히 실적을 보지 않아도 삼성전자가 주가 5만원으로 떨어졌다는 얘기와 아직도 미국 주식 주가가 그렇게 많이 오르지 않았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수익률이 나쁘든 옳든 현황은 기록해야 하니 지금부터 22.4월 주식 수익률과 배당금 실적을 살펴보겠습니다.

 

투자금 대비 평가금

 

1. 투자금 대비 평가액

3월에는 투자금 대비 평가금이 그래도 살짝 올랐었는데 4월에는 매우 티가 나게 푹 꺼졌습니다. 최소 10년 이상 투자할 목적으로 한 거기 때문에 크게 동요하진 않지만 그래도 올라갔으면 더 좋았을 것 같긴한데 아직 시장이 그렇게 좋진 못하다는 사실만을 받아 들여야겠습니다.

 

주가가 싸지면 더 많이 살 수 있고 주가가 오르면 또 시장이 좋아져서 내가 산 종목이 오르니깐 좋고 둘 다 좋게좋게 생각해야겠습니다. 환율이 너무 높아 미국 주식은 아예 사지 않고 있고 이번 달은 부동산 공부한다고 목돈을 쓰면 안될 것 같아 한국 주식도 거의 사지 않았더니 투자금이 12월 이후 계속 정체 상황인 것 같습니다. 

 

2. 수익률

 

미국 주식 누적 수익률

 

장기 투자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고 있진 않지만 저 잘하고 있는걸까요..?ㅋㅋㅋㅋ저만 이런지 다들 그런지 참 궁금하네요. 수익률이 어떻게 이렇게 큰 협곡을 그리는지..과연 10년 뒤에는 올라가겠죠?ㅋㅋ

 

전월 3.7% 대비 -2.7%로 약 6.4%p 정도 하락하였습니다. 이럴 때 많이 쓸어담아야 하는데 제 생각에 한율이 1,200원 이상일 때는 사는 게 그렇게 좋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무튼..환율이 어서 낮아져서 제가 사고 싶은 주식들이 바겐 세일을 할 때 사고 싶습니다.

 

국내 주식 누적 수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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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국내 주식 수익률은 점점 점점 바닥을 기어가는 뱀처럼 밑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ㅎㅎ 국내 주식도 최소 10년 이상 들고 갈 종목들이라 크게 걱정하진 않지만 그래도 이게 무슨 일인가요^^ 마이너스 10%를 넘어서서 15%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제가 가진 국내 주식의 99%를 차지하는 것은 '삼성전자우'인데 실적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계속 떨어져서 5만원 대까지 도달했다고 합니다. 7만원 대일 때도 싸다고 막 주워대던 저였는데 5만원까지 떨어지다니ㅎㅎ 그 당시만 해도 5만원은 다신 돌아올 수 없는 가격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역시 주식은 한치 앞도 모르는 것이고 기회는 언제 어디서든 내가 준비만 되어 있으면 잡을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부동산 기초 공부를 얼른 끝내고 삼성전자를 다시 조금씩 줍줍해야겠습니다!

 

3. 배당금 실적

국가	종목	배당 금액
미국	리얼티인컴(O)	$7.14
	TLT	$0.17
	DIA	$0.66
	코카콜라(KO)	$4.48
	램리서치(LRCX)	$6.38
	오리온 오피스 리츠(ONL.N)	$0.17
한국	삼성전자우	\13,488
	셀트리온	\4,110

 

4월 배당금은 미국 $19.00이며, 한국 \17,598입니다. 전체 배당금은 한화 기준 약 41,604원입니다. 오리온 오피스 리츠라는 주식은 제가 매수한 건 아니고 리얼티인컴이 물적분할? 같은 걸 하면서 주식을 주었습니다. 제가 주식을 시작한 이래로 한국 주식으로 배당금을 가장 많이 받았습니다.  

 

월 별 배당금 Trend

 

'22.4월까지는 실적, '22.5월부터는 예상 배당금 실적 Trend입니다. '21.4월 배당금은 10,077원이었는데 '22.4월에는 41,604원으로 31,527원이 올랐습니다. 전년도 대비 약 4배 정도가 증가하였는데 꾸준히 투자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가가 계속 떨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배당금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그나마 다행이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배당금을 받을 때마다 아주 기분이 좋습니다. 

 

연간 배당금 Trend

 

'22년 예상 배당금은 약 78.1만원 정도로 지난 달에 계산했을 때보다 +3.6만원이 더 증가하였습니다. 월 평균 6.5만원이며 한 달 간식비 정도는 해결할 수 있을 것 같고 저를 위한 조그마한 선물 한 개 정도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식 수익률을 볼 때는 그래도 마음이 살짝 쓰라렸는데 배당금은 지속 늘어나니 정말 배가 부릅니다. 배당금은 복리 효과를 위해 사용하지 않고 다시 재투자하고 있습니다. 

 

전 월 기준 월 평균 배당금은 6.2만원이었는데 0.3만원 정도가 올랐습니다. 과연 월 평균 배당금 10만원을 올해 안에 달성할 수 있을지 기대해봅니다~!

 

4. 4월을 돌아보며

4월에는 갑자기 부동산에 관심이 가는 바람에 주식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고 매수도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당금은 제가 주식을 보든 말든, 공부를 하든 말든 알아서 착착 들어오니 정말 기쁠 따름입니다. 저는 항상 월급 외 따박따박 들어오는 돈을 원했었는데 저같은 성향의 사람에게는 배당주 투자가 매우 적합한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항상 마음이 조급하여 언제 빨리 돈을 불려서 퇴사를 하지?라는 생각이 정말 많아 항상 마음이 좋지 않았었는데 돈 공부를 할수록 부자는 천천히 그리고 꾸준한 노력을 통해 만들어진다는 것을 배운 후로 마음을 서서히 놓고 있는 중입니다. 회사 다니기 싫긴 하지만 그래도 100년을 산다고 봤을 때 직장을 다닌다는게 좋은 경험이며 저의 향후 노후를 이루기 위한 종잣돈을 마련하기 위해 다닌다고 생각하면 나름 장점도 많습니다.

 

이번 장을 겪으면 배운 것은 언제든 기회는 있다는 것입니다. 다시는 안 올 것 같았던 기회도 내가 준비만 되어있다면 언제든 잡을 수 있고 지나간 기회에 아쉬워하지 말고 앞으로 다가올 기회를 위해 꾸준히 공부하고 차분한 자세를 유지하며 기다려야겠습니다.

 

지난 달에 쓴 글을 보니 삼성전자우 배당금을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많진 않았습니다. ㅎㅎ 아마 배당락일 이후에 산 게 많아서 그런 것 같은데 그럼 5월 배당금을 기대해보겠습니다 ㅎㅎㅎ

 

그럼 주식 투자를 하시는 분들 모두 성투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