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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Diary

◈ '21.8월 주식 투자 및 배당금 실적

by 수진잉 2021.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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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주식 투자 및 배당금 실적에 대해 검토해볼 시간입니다. 먼저 투자금 대비 실적 Trend를 보시겠습니다.

 

투자금 대비 실적 Trend

 

1. 투자금 대비 수익금

그래프를 보시면 '21.1월에 비해 시간이 점점 지날 수록 파란색 그래프가 빨간색 그래프보다 위쪽에 위치하고 그 간격이 조금씩 점점 벌어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3월까지는 거의 겹쳐있어서 차이가 별로 없었지만 4월부터 조금씩 벌어지기 시작하더니 8월에는 많이 벌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쭉쭉 간격이 벌어지길 바라겠습니다.

 

확실히 매월 정리를 하다보니 주식 투자가 잘되고 있는지 잘 되지 않고 있는지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고, 앞으로의 방향을 잡기가 훨씬 좋습니다. 누군가에게는 귀찮을 수도 있는 작업이겠지만 저에겐 한 달 마다 정리하는 이 시간이 너무 즐겁고 파란 그래프가 점점 올라가는 걸 보는 게 소소한 행복입니다. 

 

6월까지는 매월 100만원씩 미국 주식에 투자를 하다가 7월부터 월 200만원씩 투자를 했습니다. 8월에도 동일하게 200만원을 하려고 했는데 제가 주식 투자를 한 이래로 환율이 너무 많이 올라서 지금 환전을 하는게 맞는건지 고민이 되서 결국 약 185만원 정도만 투자하였습니다. 다만 한국 주식 장이 많이 안 좋아서 쌀 때 사두자는 심정으로 삼성전자우와 맘스터치를 낮은 가격에 매수하였습니다.

 

총 투자금은 약 1,287만원(한국 302만원, 미국 985만원) 정도이고 수익은 +88만원(한국 -8만원, 미국 96만원)입니다. 이제 주식 1년차이기 때문에 속단하기는 어렵지만 미국 주식으로 8개월 동안 약 96만원을 벌면서 '돈이 돈을 번다'게 이런 걸 뜻하는 거구나 라는 것을 체감했습니다.  

 

2. 수익률

한국 주식 수익률은 지난 달 -2.82% 대비 -2.59%로 동등 수준이며, 미국 주식은 지난 달 9.1% 대비 9.7%로 약 0.6%p 상승하였습니다. 하기의 월 별 미국 주식 수익률 그래프를 보시면 등락이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우상향하고 있습니다. 

 

미국 주식 투자를 하며 내 투자가 과연 시장과 견주어 볼 때 어느 정도 수준인걸까?라는 생각을 들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구매한 미국 주식 시장을 대표하는 ETF인 SPY와 QQQ의 수익률이 약 20%에 육박하는 것을 감안하면 제 투자 능력이 개별 종목에 투자를 해서 시장에 이기려면 한참 멀었구나란 생각을 했습니다. 더불어 1등 주식만 모아놓은 미국 시장 ETF를 꾸준히 사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미국 주식 수익률 Trend

  

 

3. 배당금 실적

국가 종목 배당 주기 배당 금액
미국 리얼티인컴(O) $2.40
스타벅스(SBUX) 분기 $1.15
피앤지(PG) 분기 $2.96
애플(APPL) 분기 $0.75
AT&T(T) 분기 $8.84
TLT $0.16
한국 삼성전자우 분기 10,093
고려신용정보 반기 600

 

8월 배당금은 한화 기준 약 29,485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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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별 배당금 실적 및 예상 Trend

 

월 별 배당금 실적 및 예상 Trend를 보겠습니다.

1~8월은 실적, 9월~12월은 예상으로 '21년에 받게 될 총 배당금은 147,010원으로 예상됩니다. 월 별 평균 배당금은 약 12,000원 정도로 아직 치킨을 사먹을 정돈 아니지만 제가 좋아하는 떡볶이는 사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받고 있는 배당금은 주식을 사는데 재투자하고 있습니다. 

 

4. 8월을 돌아보며

최근 미국 주식에 1억원을 투자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기존에 월 200만원씩 투자를 하겠다고 했는데 그럴 경우 약 4~5년이라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월 투자 금액에 한도를 두지 말고 좋은 주식이 있을 때마다 매일 1주씩이라도 꾸준히 사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선 월급을 받은 날엔 적금 들듯이 SPY와 QQQ 주식을 사고 그 외의 날에는 적당한 가격에 주식이 나왔을 때 줍줍하듯이 사려고 합니다. 사실 ETF는 사야겠다는 생각을 하긴 했지만 배당금도 너무 적고 개별 종목 수익률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여 크게 흥미를 못 느꼈었는데 이번에 공부하면서 시장 수익률이 훨씬 크기 때문에 같이 꾸준히 모아나가는 게 더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더불어 개별 종목에 투자를 하고 있긴 하지만 모든 분야에 있는 종목들에 고르게 투자하고 있지 않고 그 모든 주식들에 대해서 공부하고 관리한다는 게 사실 어렵기 때문에 1등 주만 보유하고 있는 ETF를 사는 게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TF를 꾸준히 적금 들듯이 사 모을 경우 앞으로의 수익률이 어떻게 될지도 참 궁금합니다.

 

원금을 지켰고 수익을 냈고 배당금도 받을 수 있는 이 모든 상황에 감사하며 8월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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