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입한 ‘월급쟁이 부자들’이란 카페에서 ‘운명을 만드는 절제의 성공학’이란 책을 추천하여서 읽게 되었습니다. 절제를 통해 많은 부를 증식하고 대가의 반열에 이른 미즈노 남보쿠라는 사람이 쓴 책으로 특이하게 문답 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무언가에 성공하길 원하거나 건강해지고 싶거나 부를 이루길 원한다면 가장 먼저 해야될 것이 절제라고 하였습니다. 가장 좋지않다고 생각하는 것은 음식을 낭비하는 것, 즉 절제하지 못하고 본인 양에 비해 너무 많은 양을 먹을 경우 부자가 될 운명을 타고났어도 가난을 면치 못 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저 스스로를 절제하기 위해 주말에도 좀 더 일찍 일어나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가끔 스트레스를 받거나 맛있는 음식이 있으면 배부른 건 상관안 하고 폭식을 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저의 건강과 성공을 위해 음식 하나부터 절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장 감명이 깊었던 구절은 이 부분입니다.
‘사람은 남을 의지하려 할수록 약해집니다.’
제가 인생을 살면서 뼈저리게 느낀 부분인데 항상 남에게 의지하려고 하고 기대려고 할 때마다 제 스스로 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의 선택에 휘둘릴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약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홀로 우뚝서고자 할 때마다 더 많은 지식과 경험을 얻었고 남에게 의지하려는 생각을 점차 줄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남에게 의지하려고만 하지 않아도 스스로 강해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절제 중에서 음식의 절제를 가장 강조하고 있는데 음식을 절제하지 못하면 성공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혹자는 음식을 많이 먹는데도 성공한 사람이나 먹방을 찍어 유명해진 유튜버들은 성공했는데 그런 사람은 어떻게 가능하느냐에 대해서 궁금하실 것입니다. 그런 내용도 책에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또 인상 깊었던 구절이 있었는데, ‘스스로 절제하는 것을 아무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것은 미련한 일입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행동 하나하나는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스스로 아는 것입니다. 세상 누구도 자신을 속일 수는 없습니다. 스스로 아끼는 사람은 복을 몰고 다니며, 가난해도 결국에는 부자가 되고, 모든 흉악한 일도 비껴납니다.’ 라는 부분입니다.
이 책의 초반부를 읽기 시작했을 때는 스스로 절제하는 걸 아무도 알아주지도 않는데 굳이 절제해서 뭐할까라는 마음이 들었었습니다. 그러나 이 부분을 읽은 후 남들 다 몰라도 나만 알면 되는데 왜 알아주는 걸 신경썼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난 후 저의 내공이 많이 부족하여 책의 내용을 온전히 다 이해하진 못했습니다. 음식을 절제하는 것은 좋지만 성공을 하기 위해 정말로 가장 중요하게 절제해야하는 것이 왜 음식일까에 대한 이해가 100% 되진 못했습니다. 책을 여러 번 더 읽어보아야 이해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월급쟁이 부자들이란 카페에서는 어떤 부분을 배우기 위해 이 책을 추천했는지 궁금했습니다. 혼자서 책을 읽으니 생각을 나눌 수 없는 상대가 없다는 게 살짝 서글펐습니다.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한 번쯤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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