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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Diary

"잠든 사이 월급 버는 미국 배당주 투자" 책 후기

by 수진잉 2021.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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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배당주 투자를 시작하며 유튜버 소몽 TV를 구독해서 보기 시작했는데 유튜버 소몽이 출간한 책이 있어서 읽어 보았습니다. 제목은 "잠든 사이 월급 버는 미국 배당주 투자"로 미국 배당주에 왜 투자를 해야 하는지, 어떻게 투자 해야 하는지, 이로써 이루고 싶은 목표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잘 나와 있습니다.

 

 

 

같은 직장인으로써 이루고 싶은 목표가 같았고, 배당주 투자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랐기 때문에 읽고나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처음 배당주를 시작하는 사람이 이해하기 아주 쉽게 설명 잘 되어 있고 예시와 그래프가 많아 가독성이 정말 높습니다. 더불어 미국 배당주 투자를 하고 있는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 및 종목에 대한 설명 등도 간단하게 있기 때문에 미국 배당주에 처음 투자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 쯤 읽어볼만한 도서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각 챕터 별 제가 중요하게 생각했던 문구를 작성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짧게 요약을 해보겠습니다.

 

0. 저자 소개

소수 몽키(홍승초)

국내 대기업 재직 중으로 주식과 전혀 무관한 일을 하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이다. 4년째 매월 미국 주식으로부터 배당금을 받고 있으며 개인 블로그에 기록을 꾸준히 남기고 있다. 배당금으로 제 2의 월급을 만들고 세계 여행을 다니는 삶을 꿈꾸며 계속해서 투자금을 늘리고 있다. 

 

*. 프롤로그

배당 투자에 가장 필요한 것은 특별한 지식, 기술, 노하우가 아니라 '결단'과 '시간'이다. 이른 나이에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었던 수많은 해외 배당 투자자들의 비결은 '일찍 시작하는 것'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금융 선진국에서 배당은 기업과 성자의 과실을 나누며 부를 키워나가는 중요한 방법의 하나다.

 

실적과 배당이 꾸준히 증가하는 '배당 성장'에 주목한다. 미국 기업의 주주 친화적인 배당 시스템은 전 세계에서 벌어들인 부를 주주에게 돌려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대개의 경우 배당의 성장은 곧 기업의 성장을 보여준다. 배당금으로 다시 배당주를 사 모으는 배당 재투자는 경제적 자유를 한층 더 빠르게 해줄 수 있다. 

 

소액으로라도 시작해보고 그 성과를 확인한 다음, 점차 금액을 늘려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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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달러로 월세를 받는다고? 미국 배당주 투자를 접하다

1) 저자 유대열의 <나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에서 발췌한 글을 실음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노동에서 얻는 열매보다 자본을 통해 얻는 열매가 훨씬 크다. 그렇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일찍 돈을 불리는 시스템을 만드는 게임에 참여해야 한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점차 '근로소득+자본소득' 구조를 만들어야 하며 자본 소득의 비중을 점차 늘려나가야 한다. 자본 소득만으로도 충분히 생활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 이자만으로 살아야 진짜 부자다. 

 

2) 왜 하필 미국의 배당주에 투자해야 하는 걸까?

① 달러가 기축 통화이며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환율이 오르면 전체 계좌의 손실이 줄어든다.

② 미국의 대다수 기업은 전문 경영인이 운영하고, 오너는 기업 지분 보유와 배당을 통해서 이익을 공유한다. 각 기업들의 최대 주주는 명성 높은 헤지 펀드(엘리엇, 버크셔 해서웨이, 소로스펀드)이거나 뱅가드, 블랙락같은 자산 운용사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들은 자기들이 투자한 기업이 조금이라도 빈틈을 보이면 압박을 가해서 최대한 많은 배당을 이끌어내고 끊임없이 문제 제기를 해서 관철시킨다.

정치, 경제, 지리적 리스크가 적다.

 

3) 왜 배당인가?

경영자들은 장래 실적이 늘어날 것이라는 확실한 전망이 있을 때만 배당을 늘린다. 물가가 올라가는 상황에서 현금을 그대로 갖고 있으면 구매력은 하락한다. 배당 증액은 물가 상승으로부터 투자자를 보호한다. 또한 배당투자는 설사 주가가 오르지 않더라도 지급된 배당금을 생활비나 재투자로 활용할 수 있다. 

그러나, 고배당이라는 이유로 투자하기보다는 투자하려는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이해하고 배당 발생의 과정을 이해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 

 

2. 왜 배당투자인가?

배당 투자의 궁극적 목표는 최대한 주식 수를 늘리고 그로부터 나오는 배당금을 통해 경제적 자유를 얻는 것이다. 부동산 투자를 위해서는 큰 돈이 필요하지만 배당 투자의 경우 큰 돈 없이도 바로 월세 받기를 진행할 수 있으며, 배당을 끊임없이 성장시키는 기업에 투자하면 절대 지루하지 않게 배당투자를 할 수 있다. 

지금 당장 배당이 높은 '고배당주'에만 관심을 둘 것이 아니라 앞으로 배당을 늘려 가까운 미래에 내게 고배당을 지급해줄 회사를 미리 선점해야 한다. 가끔 기업 가치와 상관없이 시장 분위기 때문에 주가가 빠지면 오히려 고마운 기회다. 

 

3. 목표를 정하라! 배당으로 뭐하지?

미국 배당투자의 가장 큰 장점은 배당을 자주 준다는 것이다. 월 또는 분기 별로 지급하는 기업들이 많으며 분기라고 해서 '3,6,9,12월'로만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1,4,7,10월 or 2,5,8,11월에 지급하는 회사도 많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배당 종목을 고르고 날짜를 조합하면 매월 월세처럼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그럼, 하기처럼 단계 별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해보자.

 

<소수몽키의 배당금 단계별 목표 설정>

1) 통신비 단계 : 월 배당 5~10만원, 투자금 약 1,300만원

2) 보험료 단계 : 월 배당 15~20만원, 투자금 약 4,000만원

3) 스타벅스 단계 : 월 배당 30~50만원, 투자금 약 6,600만원

4) 여행 단계 : 월 배당 80~100만원, 투자금 약 1억 8,000만원

5) 경제적 단계 : 월 배당 200만원 이상, 투자금 약 5억 원

 

4. 무엇을 보고 배당주를 고를 것인가?

주요 지표 1) 성장률(매출, 영업이익, 주당 순이익, 배당)

주요 지표 2) 배당 성향, 시가 배당률

주요 지표 3) 이익와 배당 이력(12년)

 *. 보통 경기 사이클이 평균 4년쯤 지속되기 때문에 '회복-호황-후회-침체'의 사이클을 3번 경험하는 동안 계속

    성장해온 기업이라면 그 경쟁력과 체력이 검증된 것으로 판단할 수 있기 때문에 12년을 기준으로 함.

기타 지표) 주식 분할 

주식 분할이 기업 성장에 따른 주가 상승의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출혈주를 피하는 방법>

첫째, 배당주를 고르는 첫 기준은 배당률이 아닌 성장성의 유지이다. 기준은 12년으로 판단하자.

둘째,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EPS, 현금흐름, 배당금은 항상 주목하자. 이들 중 하나라도 꺾이는 모습이 보이면

       주의해야 한다.

셋째, 배당성향이 80%를 넘어가는 종목은 주의하자. 단 리츠는 AFFO를 기준으로 판단!

 

5. 쉽지만 강력한 배당성장주 고르기

처음 미국 배당투자를 한다면, 아무리 초우량 기업이라도 배당을 줄였던 기업은 제외하기를 권한다. 50년이 넘도록 배당을 단 한 번도 삭감하지 않고 늘려온 기업이 25개나 되며, 이들을 '배당킹'이라고 칭하는데 이 기업들 먼저 공부해나가자. 배당을 꾸준히 늘려온 기업들은 위기 시에도 주가 하락이 낮았꼬, 회복성도 빨랐으며 심지어 시장지수 대비 수익률도 높은 경향이 있다. '배당킹 → 배당귀족 → 배당챔피언 → 배당블루칩' 순으로 대상을 확대하며 검증하자.

 

6. 최고의 매매 타이밍 잡기

기업마다 고유한 배당률 범위가 있기 때문에 5년 내 역사적 고배당률 상단에 위치할 경우 매매한다. 추가로 배당락일을 활용할 경우 배당금을 한 번이라도 더 받을 수 있다.

 

7. 테마별 배당투자 이야기

1) 전 세계의 부를 좌지우지하고 있는 유대인이 오너이거나 주요 주주인 종목에 투자

2) 개별 종목을 관리하기 힘들 경우 ETF를 통해 배당주에 투자

   배당주 고르는 방법 : 시가총액이 10억 달러(1조 1천억원) 이상일 것, 최근 3개월 일평균 거래대금이 1천만 달러

   (110억원) 이상일 것, 운용보수가 연간 기준 1.5% 이하일 것

 

8. 이제 시작하자, 미국 배당주 투자!

계좌 개설 및 약정 → 환전 → 주식 매수/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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