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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구매 및 체험 후기/돈 버는 지식 및 부업

크라우드 웍스 직접 체험 후기

by 수진잉 2020.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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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 웍스 직접 체험 후기를 들려 드리고자 합니다. 관심 있으셨던 분들은 집중해주세요.^^

먼저 크라우드 웍스란 무엇일까요?
크라우드 웍스(crowdworks)는 원스톱 데이터 가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네이버에 검색해보면 소프트웨어(인공지능데이터) 자문/개발/공급, 전자상거래 등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업체라고 나와 있습니다.

크라우드 웍스



위처럼만 쓰여 있으니 이해하기가 너무 어렵네요.

좀 더 쉽게 말씀드리자면, 현재 미래 기술의 꽃은 ’AI(Artificial Intelligence)’로 한국 말로는 인공 지능이라고 합니다.
이 인공 지능은 사람을 대신하여 사람의 일을 처리해주는 것인데, 어쨌든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사람처럼 생각하고 행동하기 위해서는 무수히 많은 데이터를 입력해주어야만 합니다.

예를 들어, 사람과 로봇에게 아래의 이미지로 빨간 깃발을 가르친다고 가정 해봅시다.

빨간 깃발


사람에게는 이 사진만 보여주면 이와 비슷한 빨간 깃발을 봤을 때 누군가 다시 가르쳐 주지 않아도 이게 빨간 깃발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비슷한 빨간 깃발



그러나,로봇은 어떨까요?

로봇에게는 이와 비슷한 깃발을 보여주면 사람처럼 빨간 깃발이라고 인식을 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맨 처음 봤던 빨간 깃발과 크기, 색깔, 모양 등이 다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세세하게 인식하는 게 로봇의 장점이지만 이런 점이 사람과 큰 차이가 나기때문에 사람을 대신해서 일을 하려면 사람처럼 인식하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그래서 이런 로봇을 가르치기 위해 빨간 깃발의 여러가지 이미지를 보여 주고, 이런 이미지가 모두 빨간 깃발이라는 것을 로봇이알 수 있도록 데이터를 심어주는 것입니다. 무수히 많은 데이터가 쌓이게 되면 로봇이 그 다음부터는 조금 다른 빨간깃발을 보아도 아예 다른 것이 아니라 사람처럼 동일한 빨간 깃발이라고 인식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회사를 소개하기위해 인공 지능에 대해 설명을 드리려고 했는데, 너무 설명이 길어졌네요. 혹시 다단계 회사라고 오해하실 것 같아서 설명을 좀 길게 드렸습니다. (전 크라우드 웍스에서 돈 받은 것 없습니다. ^^)

자, 이렇게 로봇에게 빨간 깃발의 이미지를 무한히 제공해야 하는데, 이러한 이미지를 제공하는 업무를 크라우드 웍스가 하는 것입니다.

그럼 크라우드 웍스의 수익 구조는 어떻게 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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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대량의 이미지를 필요로 하는 빅 데이터 기업이 크라우드 웍스에게 요청을 하고 크라우드 웍스는 저같은 사람들에게 프로젝트를 줍니다. 그럼 취합된 데이터를 빅데이터 기업에게 제공하고 그 서비스에 대한 대가를 크라우드 웍스가 얻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단계 회사라고 의심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럼 크라우드 웍스에서 프로젝트 진행은 어떻게 할까요?

크라우드 웍스에 우선 가입을 하신 후 진행 가능한 작업 메뉴로 들어갑니다.

크라우드 웍스


그럼 텍스트 태깅 튜토리얼과 바운딩 튜토리얼이 있는데 이 작업을 하시면 포인트를 얻게 됩니다. (1P는 1원의 가치가 있습니다.) 튜토리얼을 진행할수록 단계별로 포인트가 올라가고, 등급이 올라갈수록 참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더 다양해집니다.

텍스트태깅 튜토리얼은 법에 대한 내용이 5~10줄 정도 적혀 있고, 그에 관련된 질문이 있는데 옳은 답을 적혀 있는 법 내용 안에서 드래그하여 입력해주면 됩니다. 이건 되게 쉬워서 ‘상’ 단계까지 빠르게 완료했습니다.

크라우드 웍스



바운딩 튜토리얼은 사진이 나오면 가이드에 맞추어 이미지를 드래그하여 상자로 타이트하게 지정해주면 되는데 진짜 이건 하다가 욕이 목 끝까지 차올랐습니다. ‘하’ 단계는 쉬우나 ‘중’ 단계부터 급격하게 어려워 시간이 오래 걸렸고 ‘상’ 단계는 계속 하다가 10번 이상 반려되어 포기했습니다.

바운딩
바운딩



성격 더러워지고 싶다거나 내 끈기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체험하고 싶으시다면 추천 드립니다.^^
호기심이 정말 무섭더라고요^^..

그래서 텍스트 태깅 및 바운딩을 토해서 번 돈은 얼마일까요?
무려 1,640원입니다. 시급으로 따지면 200원도 안되는 것 같습니다. ^^

제가 적은 급여에도 열심히 했던 이유는 일정 포인트를 쌓으면 다른 프로젝트로 할 수 있기 때문에 한 번 해보자고 마음 먹었던 건데 생각보다 가성비가 너무 안 좋았습니다.이틀 밖에 안 해서 잘 모를 수도 있지만 우선 추가로 더 진행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없어 제가 번 돈은 1,640원이 끝이었습니다.

프로젝트의 내용은 전통 시장 찍기, 안경 쓰고 얼굴 찍기 등 단가가 센 것도 있고 쉬운 프로젝트도 있어 돈을 빠르게 버는 분도 계시다고 합니다. 다만 인기가 많아 빨리 마감되기 때문에 계속 확인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특정 조건에 해당되어야만 진행할 수 있는 프로젝트들도 있어 원하는 만큼 진행하기 어렵습니다.

참, 더 많은 프로젝트를 하길 원하신다면 ‘크라우드 웍스 잡스’에 들어가시면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아르바이트나 계약직 등을 뽑는데 저는 주말 밖에 시간이 안되서 어렵고 혹시 평일에 시간이 나시는분들은 체험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선 저는 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나올 때마다 도전할 예정이며 더 많은 포인트가 쌓이게 되면 다시 후기를 들려드리러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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