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동산 및 투자 관련 책 100권 읽기 프로젝트를 하고 있으며 42번째 책으로 '인생에 변명하지 마라'를 읽었습니다.
혹시 '총각네 야채가게'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는 예전에 뉴스로 총각네 야채가게의 대표가 사원들에게 폭언/폭행을 했다는 뉴스를 접하면서 처음 총각네 야채가게라는 브랜드를 알게 되었습니다. 총각네 야채 가게 관련 책인줄 몰랐다가 알게되어 사실 이 책이 엄청 끌리지는 않았지만 어떻게 성공했는지 그 자체에만 집중하면서 책을 읽었습니다.
총각네 야채가게의 대표인 이영석님은 성공을 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요소는 '절실함'이라고 하였습니다. 저도 무척 동의하며 힘들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도 마음을 다시 다잡게 해주는 것이 바로 절실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에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박지성 선수가 받는 연봉이 얼마인지에 대해서만 생각하지,
그 연봉을 받기 위해 얼마만큼 인내하고 노력하고 대가를 치렀는지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하지 않는다.'
이 구절을 읽으면서 월부카페의 쏘쿨님이 하신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사람들은 김연아 선수를 부러워하지만 김연아 선수가 성공하기까지 했던 그 노력과 과정은 부러워하지 않을 거라고.' 결과만 생각하지 말고 성공하기 위해 그 분들이 했던 노력과 과정에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불어 이영석 대표님은 부자가 되는 고통은 잠깐이지만, 부자가 되지 못하는 고통은 평생간다고 했습니다. 저는 가난을 물려줄 자식은 없지만 미래의 저를 위해 꼭 부자가 될 것입니다. 미래의 저에게 지금과 같은 걱정, 고민, 불안을 똑같이 가지게 하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10미터만 더 뛰어봐(글 하단에 링크 있음)의 김영식 회장님처럼 이영석 대표님도 삶에 장애물이란 전혀 존재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장애물이 아예 없다는 것이 아니라 장애물이 있어도 그것을 장애물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위기 속에서 항상 해결책을 찾아내기 때문입니다. 이영석 대표님은 꼭 야채가게가 아니라 다른 것을 하셨어도 분명 성공했을 것 같습니다.
요즘 회사 생활에 불만도 많고 동료들과 창피하게도 상사 욕을 했던 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서 저의 태도를 반성하게 됐고,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본 적도 없으면서 저와 생각이 다르다고 비난을 했습니다. 앞으로는 비난하기보다 발전적인 제안을 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핑계, 변명하기 말고 열심히 살며 방법을 찾는 자세를 갖춰야겠습니다.
이 책은 장사 또는 창업을 통해 성공하고자 하는 분들이 읽으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어 바닥에서부터 시작해야 하는 사람들, 그리고 가게를 열었으나 잘 되지 않는 사람들도 보면 정말 좋을 것 같고 장사란 이렇게 해야하는 구나를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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