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2 빛이 이끄는 곳으로 독서 후기 정말 오랜만에 책을 읽으며 눈물을 흘렸다.언제가 마지막이었는지 모를 정도로 기억도 안 나는데 책을 읽다가 울어 버렸다.보통은 귀찮아서 독서 후기 나중에 써야 하는데 지금의 감동을 잊고 싶지 않아 책을 다 읽자마자 후기를 남기고자 한다. 나는 보통 읽고 싶은 책을 메모장에 적어두는 편인데이 책은 내가 언제 적어뒀지? 왜 적어뒀지? 싶을 정도로 기억이 안 나는 책이었다.심지어 무슨 내용인지도 아예 몰랐다. 도서관에서 책 표지를 보고 처음 든 생각은 '음..재미 없겠다.'책 표지를 한 장 넘겨서 작가의 설명을 봤을 때 든 생각은 '음..재미없겠다.'였다.왜냐면 작가 설명에 '건축가'라고 적혀있었는데 왜인지 모르겠지만 뭔가 이해하기 어렵고 고리타분하고 좀..재미없는 느낌이었다. 그러나 몇 페이지만 읽었을 뿐.. 2024. 12. 26. 100일 동안 책 100권 읽기 프로젝트를 마치며.. 6월 7일부터 시작했던 저의 100일 동안 책 100권 읽기 프로젝트가 드디어 9월 15일에 끝났습니다. 처음 책 읽기는 시작했을 때는 과연 제가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들었었고, 100일 동안 100권을 다 읽으려면 최소 하루에 한 권씩은 읽어야 하는데 날짜는 지나가는데 책을 제대로 못 읽은 날이 많을 때면 마음이 불안해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평일에 못 읽은 책은 주말 이틀 동안 온전히 책 읽기에만 시간을 쏟아서 목표한 권수를 맞추기 위해 노력했고 결국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100일 동안 책 100권을 읽겠다고 그 때 마음 먹었던 저에게 신기함을 느끼고 감사함도 많이 느낍니다. 왜냐하면 책을 읽으면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많이 성장했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 2022. 9.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