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 죽이기1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줄거리 및 감상문 요즘 고전 소설에 빠져서 읽고 싶은 책을 고르던 중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이라는 너무 예쁜 제목의 책을 발견해서 홀린듯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살다보면 가끔 인류애가 사라지는 순간들이 많은데 간만에 인류애를 충전하기 위해 읽기 시작하였습니다. 이 책은 ‘체로키족’ 인디언인 ‘작은 나무’라는 아이가 3살 때 부모님을 여의고 할머니, 할아버지에 의해 길러지면서 일어났던 일들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책의 ‘과거를 알아두어라’라는 부분에 체로키족에 대해 설명이 나오는데 정부군인 백인들이 인디언인 체로키족을 삶의 터전에서 몰아내고 강제 이주를 시켰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체로키족은 백인들이 제공하는 마차는 타지 않겠다고 하며 그 먼 길을 걸어갔고, 앞만 보고 걸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노인이나 어린 아이가.. 2022. 4.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