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픽션 핸드워시 구매 후기(내돈내산)
요즘엔 핸드워시를 공공 장소, 카페, 식당 등 어느 곳에서나 쉽게 볼 수 있지만 사실 몇 년전까지만 해도 집에서 핸드워시를 많이 쓰지는 않았습니다. 이전까지는 핸드워시를 사용하기 전에 비누를 더 많이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정말 암흑같은 코로나가 시작된 이후로 위생과 청결에 더욱 만전을 기하다 보니 요즘엔 집에서도 비누보다는 핸드워시를 사용하는 분들이 많이 증가하셨는데요, 저도 마찬가지로 작년부터 핸드워시를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제가 요즘 아주 잘~사용하고 있는 제품은 바로 '논픽션 핸드워시'입니다.
논픽션 핸드워시는 총 5종류로 'FORGET ME NOT, GAIAC FLOWER, SANTAL CREAM, GENTLE NIGHT, IN THE SHOWER'가 있는데 저는 그 중에서 인더샤워(IN THE SHOWER) 제품을 사용 중입니다.
논픽션 핸드워시 용기 디자인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요즘 젊은 사람들이 정말 좋아하는 취향에 맞춰서 제작을 한 것 같습니다. 제가 찍은 사진에는 조금 밝게 나왔는데 실제는 이것보다 한 톤 더 어두운 색입니다. 색깔을 정말 잘 뽑아서 논픽션 핸드워시를 화장실 세면대에 놓는 것만으로도 화장실 분위기가 한층 업그레이드 됩니다.
저는 구매한지 한참되서 포장된 당시 모습은 없는데 논픽션 핸드워시는 아래 사진과 똑같은 포장지에 넣어서 옵니다. 포장지도 정말..너무 예쁘지 않나요?
논픽션 핸드워시는 용기도 펌핑 용기라 핸드워시답게 청결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가 산 논픽션 핸드워시는 300ml이고, 비터 오렌지-캄파리어-가이악-패출리가 섞인 향이에요. 좀 더 와닿게 설명하자면 약간의 시트러스가 가미된 우디 향이라고 보시면 되요. 제가 우디 향을 좋아하는데 손을 씻고나면 향이 너무 좋아서 코에 손을 박고 계속 킁킁거립니다 ㅎㅎ
논픽션 핸드워시의 좋은 점 중 하나는 Cruelty free, Not tested on animals 제품이라는 점입니다. 무자비한 동물 실험도 하지 않았고, 동물성 식품이 함유되지 않아 좀 더 마음이 갔습니다.
논픽션 핸드워시 제품을 펌핑하면 이렇게 투명한 핸드워시가 나옵니다.
거품도 아주 풍성하게 잘 나요. 거품을 내는 순간부터 시트러스 우디 향이 코끝에 스믈스믈 들어옵니다. 정말 너무너무 향이 좋아요. 맡는 순간 약간 리프레쉬가 되는 향이에요. 저는 핸드 워시가 너무 맘에 들어서 논픽션 핸드 크림도 샀습니다.
세정력도 되게 좋고 그렇다고 핸드 워시를 사용한 뒤에 엄청 건조하지 않아요. 부드럽게 마무리 되기 때문에 바로 핸드 크림을 바를 필요도 없습니다.
화해 앱에 성분을 검색해보니 20가지 주의 성분 1개, 알레르기 유발 주의 성분 1개가 있습니다.
20가지 주의 성분엔 향료, 알레르기 유발 주의 성분에는 리모넨이 있습니다.
향료..정말 안 쓰고 싶은데 좋은 향이 나면 저절로 끌리게 되니 정말 너무 갈등되요! 핸드 워시는 바르고 바로 씻는 거니 괜찮지 않을까요..?ㅎㅎㅎ 나름 합리화 해봅니다.
혹시 핸드 워시를 찾고 계시는 분이라면 논픽션 핸드 워시 정말 강추 드립니다. 5가지 향이 있기 때문에 본인이 좋아하시는 향으로 골라서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참고로 가격은 공식 홈페지에 32,000원으로 나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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