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공부

운명을 바꾸는 부동산 투자 수업 기초편_92/100

수진잉 2022. 9. 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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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부동산 및 투자 관련 책 100권 읽기 프로젝트를 하고 있으며 92번째 책으로 부읽남님의 '운명을 바꾸는 부동산 투자 수업(기초편)'을 읽었습니다.

 

운명을 바꾸는 부동산 투자 수업 기초편

 

이 책은 기초편으로 부동산 초초보들이 읽으면 좋을 내용들을 담고 있습니다. 부읽남님은 투자하기 전에 실거주 집을 먼저 사라고 하였는데 아직도 투자가 먼저일지 실거주가 먼저일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아직 결혼도 안 했고 당장 집을 꼭 사야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투자를 먼저 해도 될 것 같은데 이 부분은 공부를 하면서 결정하고자 합니다.

 

매매

 

그리고 내 집 마련 관련해서 정말 자금이 부족할 경우 저렴한 오피스텔이나 아파텔도 추천하셨는데 안정적인 투자를 추구하는 부동산 투자자들의 경우 초보자들이 오피스텔을 사는 것을 극도로 말렸고 아파텔의 경우 최근 급등장에서 오르다 오르다 아파텔까지 오른 거라서 제가 여태까지 배운 내용을 토대로 한다면 사지 않는 게 더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것들은 향후 매도도 잘 되지 않거니와 집 값이 거의 오르지 않는다고 들어 매수를 할 때는 매도를 염두에 두어야한다는 부읽남님의 말과는 조금 다른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파텔

 

공감이 됐던 부분은 다음 구절입니다.

 

'부자가 되는 길에서 외로움은 일종의 세금이라 생각하세요. 피할 수 없는 겁니다.

세금을 많이 낸다는 것은 돈을 많이 번다는 뜻이죠.

그러니 외로울수록 잘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그 순간을 견디지 못하고 포기하면 부자가 되는 길은 까마득하게 멀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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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즘 외로웠습니다. 주변 친구들을 보면 새로운 취미 생활(스킨스쿠버 다이빙, 테니스 등)이나 코로나가 풀리면서 해외여행이다 호캉스다 많이 놀러가는데 저는 마지막으로 다녀온 여행이 3만원 양평 여행 이후 간 적이 없습니다.(물론 그 전에는 해마다 해외 여행을 다녔습니다.)

2022.04.10 - [직접 구매 및 체험 후기/생활 제품, 정보, 체험 후기] - 3만원 들고 여자 혼자 떠난 뚜벅이 양평 여행(물소리길, 갈산공원, 세미원, 두물머리)

 

3만원 들고 여자 혼자 떠난 뚜벅이 양평 여행(물소리길, 갈산공원, 세미원, 두물머리)

요즘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어디로든 훌쩍 떠나고 싶었다. 날씨가 너무 좋아져서 꽃이 보고 싶기도 했고 바람도 쐬고 싶었고 봄의 기운을 온 몸으로 만끽하고 싶었다. 그치만 난 뚜벅

sujin-dailylife.tistory.com

 

게다가 친구들을 만나면 보통 분위기 있거나 예쁜 곳을 많이 가기 때문에 예전에는 아무 생각 없이 내던 돈이 지금은 종잣돈을 모아야겠다는 생각을 하니 사실 부담스럽게 느껴집니다. 최근에는 예전 동아리에서 만나자고 연락이 왔었는데 일이 바쁘다는 거짓말로 만남을 피했습니다.

 

 

이렇게 몇 개월을 보내며 나만 너무 억척스러운 거 아닌가? 나만 인생을 즐기지 못하고 있는건가?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부읽남님의 말을 들으니 위로가 됐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살기 위해 스스로 외로움을 택한거기 때문에 기꺼이 세금을 지불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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